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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1회: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새로운 골드러쉬인가?

등록 22-12-2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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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네이버나, 뉴스에서 가상화폐는 뜨거운 감자다.엄청난 수익률을 내며 언론에 오르내리게 된 것인데,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쏠리다 보니 시장총액은 이미 1000조를 훌쩍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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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주변에서 비트코인으로 돈을 많이 벌었다더라는 카더라통신을 듣고 무작정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제 피해 사례로 비트코인은 국내에서 가상화폐 열풍이 불때 뉴스에 보도된 직후

국내가격으로 480만 원을 찍자마자 280만 원까지 폭락했다.

단 이틀 만에 거의 반 토막이 난 것이다.


그 당시 세계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한 것도 있지만,

더 큰 이유는 한국 시장의 비트코인이 달러 가격 대비 50% 이상 비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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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말하자면 외국에서 2,000달러에 거래되고 있었던 비트코인이 한국에선 3,000달러의 한화로 거래되고 있었기 때문에 그 충격이 더 컸다.

결국, 투기 거품이 꺼지며 많은 사람이 손실을 봤고 국내 언론은 가상화폐에 대해 대부분 부정적인 내용으로 보도했다.

그렇다면 정말 가상화폐는 그냥 튤립버블과 같은 투기의 대상일 뿐인가? 명확하게 대답하자면 NO.
 

영국과 일본, 호주 등의 국가는 이미 비트코인을 정식 화폐로 인정했으며,

우리나라 역시 금융위원회를 중심으로 테스크 포스를 구성해 논의하고 있다.

각국 정부가 가상화폐의 법적 제도화를 논의하는 것은 그 기술의 필요성과 실체가 있다는 반증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영국은 과거 금융허브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가상화폐를 빠르게 제도화를 했고,

미국은 기축통화를 지키기 위해 재산으로 인정하는 기조다.

일본과 중국, 러시아 역시 가상화폐에 대해 각국의 이익에 맞춰 입장을 다르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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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상화폐 시장이 새로 생기고 급격히 성장하다 보니 제도적인 공백과 거기에 따른 사기나 투자손실의 부작용이 생기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부작용은 앞으로 더 커질 것이다.

자할 것인지 말 것인지 판단은 개인의 자유지만 가상화폐에 대한 최소한의 지식은 반드시 필요하다.


위험을 감수하고 투자하는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골드러쉬의 지도가 될 것이고,

큰 관심을 두지 않는 사람도 사기의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 가상화폐에 대한 기본지식을 반드시 갖출 필요가 있다.

금융에 있어 지식은 힘이다.

앞으로 이 칼럼을 통해 독자들이 가상화폐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추고,

대응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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